7대 분야 50개 주력 사업 최우선 과제로 추진

안동시,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 보고회

안동시가 5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내건 7대 분야 50개 주력사업과 새누리당 안동 번영시대 5대 추진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방향과 실행방침, 추진일정, 재원확보 등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희망찬 명품 신도청시대를 위한 민선6기 주요공약사업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특화발전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등 7대 분야 50개 주력사업이다. 또 새누리당 안동번영시대 5대 추진사업은 △시민불편 규제개혁 △동부터미널 설치 △예천 비행장 재가동 △한국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완성 등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도의원, 시의원 공약사항 중 공유할 사업에 대해서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5기 6대분야 38개 공약사항 중 지역 적합형 기업유치 등 97%를 완료하는 등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SA등급)된 바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지현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