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동댐 야외민속촌 앞 안동호 개목나루에 정박된 황포돛배는 길이 10.56m, 폭 2.78m, 깊이 0.75m, 3.59t급 디젤엔진 ‘월영누리호’로 개목나루~안동호 보조댐까지 이달 중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가 조선 선조 때 편찬한 영가지 기록을 근거로 제작한 황포돛배는 황색 천으로 된 돛을 달고 있어 주변 정취와 잘 어우러져 앞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장영식 안동시 인프라개발담당은 “개목나루와 황포돛배 복원을 계기로 앞으로 주변시설과 연계한 관광·전통문화 체험시설을 더 많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