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복 디자인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복 디자인
  • 여인호
  • 승인 2014.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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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달서구 공동 ‘학생 디자인 교육 프로젝트’ 운영
/news/photo/first/201408/img_138731_1.jpg"남부교육지원청(디자인대회)/news/photo/first/201408/img_138731_1.jpg"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성당중학교에서 초·중학생 198명과 교사 54명이 참여하는 ‘2014. FUN FUN! 행복디자인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디자인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및 생활 속의 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 학생 디자인 교육 프로젝트’ 사업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달서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부 학생디자인 경연대회는 10회째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초등 126명, 중등 72명 등 총 198명이 특별부문과 일반부문에 참여하게 된다. 디자인 체험 캠프에서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 대회는 특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는데, 특별부문은 달서구청의 핵심 과제인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구’를 이용해서 부채를 디자인했고, 패션, 제품, 환경, 부채, 문양디자인의 5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일반부문은 당일 발표되는 상세 주제에 따라 학생들은 재미있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작으로는 일반부문에서 류혜원(파호초 5)양의 ‘복을 가져다주는 나비들’, 김예지(월곡초 6)양의 ‘안전선’, 박예진(와룡중 1)양의 ‘미래의 교복’, 최지원(성지중 2)양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FLY‘가 수상했다.

특별부문은 서다현(월서초 5)양의 ‘달에서 달서구의 행복이’, 심은서(성서중 2)양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 창조’가 대상작으로 수상했다.

또한 금상(16작품), 은상(26작품), 동상(36작품), 입선(76작품) 등 총 일반부문 100작품과 특별부문 60작품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김기식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소양을 기르고 있다. 우리 남부에서 시작된 이 디자인 열풍이 앞으로 대구광역시로, 더 나아가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우리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디자인 교육프로젝트를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및 생활 속의 디자인 마인드 확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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