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 ‘한강의 기적’과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 인도네시아’를 강조했다.
그는 베를린 올림픽에서의 손기정 선수 마라톤 금메달, 간호사·광부 서독 파견, 베트남 파병 등 한강의 기적의 이면에 얽힌 역사들을 스크린을 통해 교민들과 함께 되짚어 보며 이를 ‘오늘을 만든 어버이의 헌신’으로 규정하고 △조선업 세계 1위 △자동차생산율 세계 5위 △초고속인터넷 가입율 1위 △반도체산업 세계 2위 등을 ‘어버이가 만든 기적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인도네시아는 자원 에너지의 부국이자 인구 2억5천명인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인 최고의 소비시장”이라면서 “이런 요소들이 한국의 발전경험이나 기술 경쟁력 등과 맞물린다면 양국 경제에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특강은 교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