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00여명 참석 성황
이날 식전행사로 지산 발갱이 풍물단, 금오여고생들의 댄스무대, 신구미 아리랑 국악 등 지산동민들의 무대도 선보이는 한편 지산샛강의 신선한 연잎과 연꽃의 즙을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연떡과 연꽃차 시식코너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악, 무용,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예술의 장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생태보존지역인 지산샛강 보존을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58억5천만원을 투입해 연꽃단지 조성은 물론 산책로·야외무대·잔디광장·전망대 등을 설치해 내년부터는 지산샛강의 생태공원화 및 수변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