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선산출장소는 4층 대 회의실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창출 및 예산조기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앞 당겨 2009년 녹색일자리 창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 이 사업에 투입되는 구미시 예산은 8억여원으로 근로인원이 80여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2배 규모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숲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자원 조사단, 숲길 조사원 등으로 세분화 해 천연림 가꾸기, 솎아베기(간벌), 덩굴제거, 풀베기 등 숲 가꾸기와 산물수집, 등산로 정비작업 등이다.
한편 임병인 시 산림경영과장은 “주요도로 가시권 및 도심지 주택가 인근의 숲과 마을 등산로를 우선 작업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휴식처를 제공하고 절단된 잡목은 등산로 목계단이나 땔감으로 사용되는 일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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