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오늘 ‘사회적경제기본법’ 대구·경북 공청회
새정치, 오늘 ‘사회적경제기본법’ 대구·경북 공청회
  • 김종렬
  • 승인 2014.08.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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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사회적경제’의 주요 내용을 담을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지역공청회가 13일 오후 3시 대구시의회에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새정치연합 대구시·경북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지역공청회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창조적 사회경제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관·산·학의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을 가지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새정치연합 신계륜 위원장과 대구시당위원장인 홍의락 의원의 초청으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야가 상호 협력하는 지역정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및 입법 배경과 주요골자 등의 설명 이후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의 사회로 김영철 계명대 교수, 김경민 대구YMCA사무총장, 박용찬 대구자활센터협회장, 권숙례 대구아이툽생협 이사장, 김혜정 대구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법의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새정치연합은 대구경북지역 공청회에 이어 전북, 광주·제주·전남, 대전·세종·충북·충남, 경기·인천, 서울·강원지역 등에서 권역별 지역공청회를 이어가며, 전국 7개 권역 순회토론회 후 지역현장과 민·관 의견을 수렴해 내달 20일께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확정해 정기국회에 제출해 새누리당의 사회적경제기본법안과 병합 심의를 통해 회기 중 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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