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표현하는 색의 향연
온몸으로 표현하는 색의 향연
  • 김덕룡
  • 승인 2009.07.10 00: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대구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
2009 대구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DIBF)이 오는 9월10일부터 13일까지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원서 열린다.

TBC대구방송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1998년 오스트리아 시보던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예술가와 전문모델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며 관람객은 바디페인팅 작업과 전문모델의 퍼포먼스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다.

컬러풀대구(Colorful Daegu)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외래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을 적극 후원하는 동시에 축제개최의 성과를 유료관광객 5만명, 관광소비 15억원, 이밖에 뷰티관련 산업의 육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대구의 대표 관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회서는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모델이 펼치는 환상의 이벤트가 '컬러의 열정',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펼쳐 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헤어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세계 이?미용 산업박람회, 바디페인팅 체험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상금 3천만원으로 세계 바디페인팅 대회 중 최고수준이며 참가국, 참가팀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조직위(위원장 이노수 TBC대구방송사장)는 지난 6월5일 중국 상해뷰티 아카데미와 지난 7월3일에는 일본바디페인팅협회와의 상호 아티스트 교환 및 업무협조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와의 협조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수 TBC대구방송사장은 "국제적인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의 섬유, 패션 및 미용 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대구시의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지난해 8월25일 대구보건대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31일까지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린 바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