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해 플래시 에니메이션 홍보영상으로 제작한 `초롱이의 구미 나들이’를 현재 시점에 맞게 구미의 발전사와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색 해 만화로 보는 구미이야기를 발간 실사와 만화가 결합된 새 개념의 만화책자로 현장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국가5공단과 부품소재 전용단지 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기반들이 소개됐고 역사와 전통, 산업, 미래비전까지 골고루 갖춘 구미시의 발전상과 역사적 정체성을 외가에 온 초롱이가 1박2일동안 구미에 머물며 알게 되는 형식으로 꾸미는 방식의 재미있는 이야기구조를 통해 읽고 보는 즐거움을 갖게 한다.
한편 구미시 홍보담당관실 박성애 홍보기획 팀장은 “구미이야기 1천부를 제작 초등학생들의 `내 고장 알기’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대여용으로 배포하고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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