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硏, 시장 규모조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4 한국 패션시장 규모조사’ 세미나를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349개 기업 1천497개 브랜드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분석 결과 한국패션시장이 전년대비 5.6% 성장한 56조7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패션활성화사업 참여기관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보여지는 글로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와 상반기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자들에게 나타나는 소비패턴의 변화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소비 지표를 분석, 소비활동에 가장 영향을 준 요인과 하반기 소비활동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들은 “현재 국내 패션시장은 성숙단계로 다소 정체돼 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특별한 이슈를 만든다면 충분히 매력적이고 큰 시장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타 산업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이번 세미나는 국내 349개 기업 1천497개 브랜드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분석 결과 한국패션시장이 전년대비 5.6% 성장한 56조7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패션활성화사업 참여기관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보여지는 글로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와 상반기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자들에게 나타나는 소비패턴의 변화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소비 지표를 분석, 소비활동에 가장 영향을 준 요인과 하반기 소비활동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들은 “현재 국내 패션시장은 성숙단계로 다소 정체돼 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특별한 이슈를 만든다면 충분히 매력적이고 큰 시장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타 산업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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