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신공항, 여야 넘어 대구 정치권 힘 모아야”
홍의락 “신공항, 여야 넘어 대구 정치권 힘 모아야”
  • 김종렬
  • 승인 2014.08.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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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연구’ 용역결과 발표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대구시당공동위원장) 의원은 25일 “신공항은 여야를 넘는 대구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 ‘장래 항공수요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신공항의 입지, 규모, 경제성 등에 대한 엄밀한 검증을 위해 지자체간 합의를 거쳐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면서 “관건은 숙원사업인 남부권 신공한 추진에 대한 대구시민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과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을 위한 여야를 넘는 대구 정치권의 역할을 응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은 남부권 신공항 반대를 주장하는 수도권 중심적 사고를 견제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을 위해 향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긴밀히 모니터하고 대구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남부권 신공항의 정당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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