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밀반입 여전…미국서도 반입돼”
“인육캡슐 밀반입 여전…미국서도 반입돼”
  • 강성규
  • 승인 2014.08.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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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건강에 치명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육캡슐’ 밀반입이 최근까지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육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총 117건, 양은 6만6천149정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 시도는 40건, 3만8천67정이며, 여행자가 휴대하고 밀반입을 시도한 경우는 76건, 2만7천812정이다.

특히 그동안 반입국가는 모두 중국이고 우편이나 휴대 밀반입 시도에 그쳤으나 지난해 6월에는 미국에서 특송화물을 통해 270정이 국내 밀반입된 것으로 조사돼 유통구조가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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