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를 비롯해 서울, 경남 창원 등에서 잇따라 ‘땅 꺼짐’ 현상이 발생,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지역 내 대형공사장 및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땅 꺼짐 발생 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토질 및 구조, 시공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을 꾸려 지난 21일부터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과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대형 굴착공사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싱크홀 및 동공 발생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2호선 구간 및 주요 간선도로, 대형 상수도 관로· 도시가스·전기·통신 등 지하 매설물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각 구·군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자체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 싱크홀 및 동공 발생 의심 구간에 대해서는 전문 용역업체에 의뢰, GPR 탐사 등 정밀점검을 벌이는 한편 이상 증세가 발견된 구간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도로 시설물은 신속히 보완 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토질 및 구조, 시공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을 꾸려 지난 21일부터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과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대형 굴착공사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싱크홀 및 동공 발생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2호선 구간 및 주요 간선도로, 대형 상수도 관로· 도시가스·전기·통신 등 지하 매설물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각 구·군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자체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 싱크홀 및 동공 발생 의심 구간에 대해서는 전문 용역업체에 의뢰, GPR 탐사 등 정밀점검을 벌이는 한편 이상 증세가 발견된 구간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도로 시설물은 신속히 보완 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