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활성화로 명문사학 되도록 최선”
“협업 활성화로 명문사학 되도록 최선”
  • 남승현
  • 승인 2014.08.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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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정현태 경일대 총장

굵직한 국비사업 잇단 수주

재학생 40% 정부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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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연임 총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사진)은 재임기간 동안 대학의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선정, 경북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 선정 등 굵직한 국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또 대학지표 관리를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고 전임교수 확보율, 취업률 등도 대구권 4년제 대학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 특성화 사업에도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중소기업청 주관 사업으로 5년 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창업을 비롯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지원, 경일대가 창업메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선정으로 3년 간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학특성화(CK-1)사업에서는 5개 사업단이 5년 간 200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참여 학부(과)가 10개, 전체 재학생의 40% 가량이 정부의 특성화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정 총장의 이같은 성과는 취임직수 100여명의 우수교수를 확보하고 해외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매년 500여 명의 재학생을 어학연수, 교환학생, 인턴십 등의 형태로 파견하는 등 글로벌 시대에 맞춘 체질개선을 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9일 발표된 취업률에서도 지역 주요대학들이 전국평균(59.3%)보다 높은 6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연임을 시작한 정현태 총장은 “지난 4년은 학생중심의 대학경영과 함께 대학의 성장을 위해 투자와 혁신의 한길로 매진한 시기였다면 향후 4년은 내부적으로는 대학구성원간의 소통을,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활성화 해 경일대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일대는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인 ‘일청관’ 준공을 비롯해 대학 내 제반 복지시설 확충, 실험 실습실 환경개선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성과를 올렸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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