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자재 가격 약보합세 유지
주요 건설자재 가격 약보합세 유지
  • 강선일
  • 승인 2009.07.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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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비수기 및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수요부진 등으로 인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주)화성산업에 따르면 이달 중 주요 건설자재 가격(1군 건설업체 기준)은 철근의 경우 작년말 이후 수요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대형 제강사는 t당 73만원에서 5.5% 내린 69만원, 중소 제강사는 t당 71만원에서 5.7% 인하된 67만원에 거래되는 등 약보합 및 제강사간 가격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

국산 및 수입 철근과 국제 고철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t당 작년 7월 103만원(수입철근 110만원·국제고철 734달러)으로 고점을 찍은 후 △지난 1월 76만원(수입철근 74만원·국제고철 250달러) △3월 76만원(수입철근 78만원·국제고철 250달러) △5월 74만원(수입철근 74만원, 국제고철 270달러) △7월 현재 67~69만원(국제고철 250달러)으로 지속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후판은 5월 중순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15% 가격 인하 후 특별한 변동은 없이 t당 포스코 89만원, 동국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니켈은 3월 바닥을 친 후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 작년 7월 t당 2만100달러에서 지난 3월 9천700달러, 이달 현재 1만5천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작년말 최저점 대비 62% 상승) 시멘트는 지난 3월 14% 인상 이후 별다른 가격변화없이 t당 6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미콘은 지난달 1일 수도권 대형건설사 4.8%, 대구·경북권 4.7% 인상합의한 가운데 당분간 인상가격 유지 후 재붕괴 가능성이 있다. 현재 루배(㎥)당 5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은 국제유가(두바이 기준)가 작년 7월 사상최고치인 배럴당 141달러에서 올해 초 최저치인 36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 배럴당 64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품목(아스콘 도료 PE관)이 작년 최고치에 비해 10~25%정도 하락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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