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해제 그린벨트 면적 여의도 182배”
“지정해제 그린벨트 면적 여의도 182배”
  • 강성규
  • 승인 2014.09.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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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새 국토 정책 필요”
최근 10여년간 지정 해제된 전국 그린벨트 면적이 여의도의 18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사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4년 6월말까지 지정 해제된 그린벨트 면적은 총 1천5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제사유별로 보면, 중소도시 개발을 위한 해제가 1천103㎢로 가장 많았으며 보금자리주택 건설(34.2㎢), 국민임대주택 건설(62.4㎢), 경인운하 건설(0.96㎢), 위례신도시 등(8.8㎢) 국책사업들이 뒤를 이었다.

중소도시의 개발을 위한 해제의 경우 지역별로는 강원도 294㎢, 충청북도 182㎢, 전라북도 225㎢, 전라남도 87㎢, 경상남도 233㎢, 제주도 82㎢로 확인됐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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