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8월 착공, 오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체 1천300m 구간 중 1차 사업 구간은 이번에 완료됐으며 2차사업인 동성5길~중앙치안센터~통신골목 구간(540m)은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테마거리는 한전배전반을 이설한 자리에 보도블럭으로 포장해 야외무대 및 광장조성, 조경식재, 바닥분수 및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야외무대 및 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문화적 예술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비교사진 참조)
대구시는 이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동성로만이 가지는 고유한 역사성을 반영해 대구 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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