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7 노바, 스마트폰과 통한다
뉴 SM7 노바, 스마트폰과 통한다
  • 김종렬
  • 승인 2014.09.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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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새 디자인 적용 출시
국내 첫 ‘스마트 미러링’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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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New SM7 Nova’.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풍부한 볼륨감과 수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New SM7 Nova(이하 뉴 SM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수준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갖췄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18”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옆 모습을 완성시켰다.

닛산의 VQ(V6) 엔진을 탑재한 뉴 SM7 노바는 6기통 엔진에 대한 고객들의 로망을 두루 만족시켜 줄 정통 유러피안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의 면모를 갖췄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이 190 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함으로써 상용영역에서 최적화된 파워를 제공하고, 복합연비는 10.2km/ℓ이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풍부한 출력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9.4 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는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며,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가격은 VQ25의 경우 3천40만~3천490만원, VQ35의 경우 3천520만~3천870만원이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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