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금연사업비 늘려야”
지난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2천원 인상’ 방안을 밝힌 가운데, 가격 인상폭에 대해서는 사회적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3일 “금연정책 차원에서는 담뱃값을 많이 올릴수록 흡연율 감소 효과가 크고 상대적으로 청소년과 저소득층의 흡연율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물가 상승·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적정한 수준으로 정해야 한다”며 “담뱃값을 2천원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하더라도 이번에는 1천원만 인상하고 3∼5년 경과기간을 두고 나머지 1천원을 추가 인상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3일 “금연정책 차원에서는 담뱃값을 많이 올릴수록 흡연율 감소 효과가 크고 상대적으로 청소년과 저소득층의 흡연율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물가 상승·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적정한 수준으로 정해야 한다”며 “담뱃값을 2천원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하더라도 이번에는 1천원만 인상하고 3∼5년 경과기간을 두고 나머지 1천원을 추가 인상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