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1-0 승…상주는 제주에 1-2로 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위 포항 스틸러스가 선두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포항은 10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문창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었다.
문창진은 전반 7분 전남 수비수가 골 지역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잡아 골 그물에 꽂았다.
포항은 승점 47, 골 득실 +15를 쌓아 1위 전북 현대(승점 47·골 득실 +25)의 뒤를 바짝 쫓았다.
특히 김승대, 손준호 등 주축 요원을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차출하고서 이긴 경기이어서 더욱 반가운 승리였다.
포항은 사흘 전 김승대, 손준호가 빠진 채 치른 첫 경기에서 FC서울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반면 역시 이종호, 안용우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보낸 전남은 나흘 전 제주 유나이티드에 2-6으로 대패한 데 이어 포항에도 덜미를 잡혔다. 전남은 3연승 거두고서 2연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주는 상주 원정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물리쳤다.
전반 22분 드로겟, 전반 29분 황일수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후반 45분 조동건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했다.
연합뉴스
포항은 10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문창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었다.
문창진은 전반 7분 전남 수비수가 골 지역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잡아 골 그물에 꽂았다.
포항은 승점 47, 골 득실 +15를 쌓아 1위 전북 현대(승점 47·골 득실 +25)의 뒤를 바짝 쫓았다.
특히 김승대, 손준호 등 주축 요원을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차출하고서 이긴 경기이어서 더욱 반가운 승리였다.
포항은 사흘 전 김승대, 손준호가 빠진 채 치른 첫 경기에서 FC서울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반면 역시 이종호, 안용우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보낸 전남은 나흘 전 제주 유나이티드에 2-6으로 대패한 데 이어 포항에도 덜미를 잡혔다. 전남은 3연승 거두고서 2연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주는 상주 원정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물리쳤다.
전반 22분 드로겟, 전반 29분 황일수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후반 45분 조동건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