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도범진 대구동부경찰서장과 권기일 대구시의원, 이기엽 생활안전협회장, 김신길 신천1·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전 개소한 신천치안센터는 신천 1·2동 5천여가구 1만3천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도범진 동부경찰서장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신천치안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하게 돼 치안공백 우려를 말끔히 씻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치안센터는 지난 2002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포함된 이후 지난해 9월 토지 소유권자인 주택공사가 경찰 측에 치안센터를 철거할 것을 통보했고, 경찰은 대체부지와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폐쇄 위기에 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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