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0대 최다”
여성 발병율이 높은 자궁경부암 진료자가 증가하고 있어 정기 검진 홍보,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필수 예방접종 포함 등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궁경부암 진료환자 현황’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환자가 2012년 3만9천154명에서 2013년 3만9천269명으로 증가했고, 진료금액 또한 2012년 772억원, 2013년 7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난 2013년 기준 40대가 1만1천573명(29.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8천978명(22.9%), 30대 8천738명(22.2%) 순으로 나타난 반면, 증가율은 80대가 9.2%로 가장 높았고, 20대 미만은 3%, 30대는 2.5%, 40대는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환자가 58.8%를 이르는 등 도시 지역의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궁경부암 진료환자 현황’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환자가 2012년 3만9천154명에서 2013년 3만9천269명으로 증가했고, 진료금액 또한 2012년 772억원, 2013년 7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난 2013년 기준 40대가 1만1천573명(29.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8천978명(22.9%), 30대 8천738명(22.2%) 순으로 나타난 반면, 증가율은 80대가 9.2%로 가장 높았고, 20대 미만은 3%, 30대는 2.5%, 40대는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환자가 58.8%를 이르는 등 도시 지역의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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