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전서 작가는 첫 개인전 이후 3년 동안 초서를 중심서체로 하고 예서, 행서, 전서 등 병품 7점을 포함해 총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예를 통한 정신수양을 주목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글귀를 중심으로 하고 전통서예의 맑고 밝은 아름다운 미감을 나타내고자 했다.
주요 작품은 적벽부 초서 10곡병, 천자문 초서 10곡병, 해동십현시 예서 10곡병, 세화십장생 예전서 10곡병, 반야심경 초서 6곡병, 행서 8곡병, 예서 10곡병 등의 병품 7점과 논어연구와 퇴계.율곡의 시 등을 초서로 쓴 가리개 4점, 경전과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글귀와 평소 마음에 와 닿는 한시 등을 액자 26점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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