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진단 강조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크론병 환자현황’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는 2009년 1만2천473명에서 2011년 1만3천292명, 2013년 1만6천138명으로 최근 5년간 29.4% 증가했고, 진료금액 또한 2009년 129억5천만원에서 2011년 220억6천만원, 2013년 306억4천만원으로 최근 5년간 2.4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크론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근 5년간 95명으로 연평균 19명에 달했다.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크론병 환자 1천91명 중 최근 5년간 사망자는 20명으로 확인됐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또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크론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근 5년간 95명으로 연평균 19명에 달했다.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크론병 환자 1천91명 중 최근 5년간 사망자는 2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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