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지방공기업 금품관련 부패 사건 빈발”
조원진 “지방공기업 금품관련 부패 사건 빈발”
  • 강성규
  • 승인 2014.09.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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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강도 높여야”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에도 불구하고 지방공기업 직원의 금품수수 및 향응 등의 금품 관련 부패 사건이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공기업 금품 관련 비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지방공기업 직원들이 저지른 금품 관련 비위는 137건, 금액으로는 13억5천11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위 적발 인원도 무려 159명에 이른다.

지방공기업 직원이 한해 평균 30건, 3억원의 금품 비리를 저지르는 것으로 한 달에 2.5회에 걸쳐 공금 횡령,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받은 셈이다. 지방공기업의 금품 비위 건수와 금액으로는 서울시 공기업이 76건, 7억65백만원(56.6%)로 가장 많았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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