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토요프로그램 운영 성과
성명초, 방과후학교 대상 ‘특별상’
성명초, 방과후학교 대상 ‘특별상’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성명초는 토요프로그램 부문 특별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수상 학교 자격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4 방과후학교 박람회 홍보 전시관도 운영했다.
성명초는 주5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2년부터 꾸준히 교·내외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선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를 조직해 학교 주변 약 20여개의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성명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남부경찰서, 대명파출소, 지역 방과후아카데미 등과 협조해 학교 주변 위험 지역 순찰, 취약계층 사례관리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사를 주관한 한국교육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성명초는 학교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토요일을 책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2011년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노하우를 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해준 점이 독창적이고 의미 있었다”고 평가 했다.
이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꿈, 끼, 가능성을 키워주는 토요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여인호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