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5년간 액수 19조원”
최근 5년간 불법외환거래로 적발된 건수와 액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불법외환거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각종 불법외환거래로 적발된 건수는 8천157건이었고, 액수는 19조3천6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환사범’ 적발이 7천818건, 17조 9천4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도피사범’ 83건, 8천886억원, ‘자금세탁사범’ 256건, 5천281억원 순이었다. 외환사범의 대부분은 미화 1만불을 초과하는 지급수단을 세관장 또는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휴대반출입하다 적발된 것으로, 6천434건 2천795억원에 달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불법외환거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각종 불법외환거래로 적발된 건수는 8천157건이었고, 액수는 19조3천6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환사범’ 적발이 7천818건, 17조 9천4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도피사범’ 83건, 8천886억원, ‘자금세탁사범’ 256건, 5천281억원 순이었다. 외환사범의 대부분은 미화 1만불을 초과하는 지급수단을 세관장 또는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휴대반출입하다 적발된 것으로, 6천434건 2천795억원에 달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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