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울증 관리 소홀”
최근 군부대 내 폭력 및 가혹행위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또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의경 구타 및 가혹행휘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발생한 구타 및 가혹행위는 총 52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4건, 경남 41건, 경북이 37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의경 자살 등 사망사건 또한 지난 5년간 26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3월 전북경찰청 소속 A의경이 우울증 판결을 받고 한 달간 병가 후 복귀했다 1주일만에 숨진 채 팔견되는 등 우울증 의경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의경 구타 및 가혹행휘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발생한 구타 및 가혹행위는 총 52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4건, 경남 41건, 경북이 37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의경 자살 등 사망사건 또한 지난 5년간 26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3월 전북경찰청 소속 A의경이 우울증 판결을 받고 한 달간 병가 후 복귀했다 1주일만에 숨진 채 팔견되는 등 우울증 의경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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