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도로公 관리 외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비장애인의 불법얌체주차가 만연함에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건수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지자체 과태료 부과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휴게소 175개소 중 70%인 122개소에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단 1건의 과태료도 부과 하지 않았고, 나머지 휴게소의 경우도 부과내역이 대부분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게소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가 지자체에 고발조치를 하는 등 적극대응 한 실적은 전국 175개 휴게소 기준 2012년 16건, 2013년 34건에 이어 2014년은 6월까지 단 2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2012년 옥산(부산방향)휴게소 11건, 2013년은 여주(강릉방향)휴게소 28건 등 특정휴게소에서만 대부분 이뤄져 도로공사가 사실상 장애인주차구역 관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성규기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지자체 과태료 부과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휴게소 175개소 중 70%인 122개소에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단 1건의 과태료도 부과 하지 않았고, 나머지 휴게소의 경우도 부과내역이 대부분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게소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가 지자체에 고발조치를 하는 등 적극대응 한 실적은 전국 175개 휴게소 기준 2012년 16건, 2013년 34건에 이어 2014년은 6월까지 단 2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2012년 옥산(부산방향)휴게소 11건, 2013년은 여주(강릉방향)휴게소 28건 등 특정휴게소에서만 대부분 이뤄져 도로공사가 사실상 장애인주차구역 관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성규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