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패션관계자 대구 집결
국내외 패션관계자 대구 집결
  • 강선일
  • 승인 2014.10.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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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페어, 10일까지 엑스코
172개사 259 부스 최대규모
전시·패션쇼 등 행사 다채
국내 유일의 수출전문 패션트레이드 쇼인 ‘2014대구패션페어’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외 패션 전문브랜드 172개사에서 259부스의 최대 규모로 참가해 업체별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사업연구원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2014대구패션페어는 세계 16개국 글로벌 메인바이어 70여명과의 상담 및 비즈니스 바잉쇼(Buying Show)를 비롯 스타일 트렌드관, 패션퓨처스2014 심포지엄, 세미나, 플로어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국내 패션관련 업체들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8일 개막식에 이어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리는 바잉쇼에는 해외바이어와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100명 등이 참석해 패션도시 대구의 브랜드 및 컬렉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역 패션업계의 내수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메인 행사장인 엑스코에선 ‘FUSE(융합)’란 콘셉트 아래 올해 패션페어에서 신설된 ‘패션퓨처스 전시관’을 통해 기능성 디자인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입을 수 있는 기술, 인간중심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패션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시 김규환 섬유패션과장은 “창조적 융합, 창의적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창조경제 시대에 ‘경제’가 중심이 되는 2014대구패션페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강화된 라이프스타일형의 ‘융합’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전국대학생패션쇼(29개 대학)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교복 패션쇼를 동시 개최하는 등으로 시너지효과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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