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제주가 음악으로 화합과 소통을 시도한다. 두 도시 음악인들의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열리고 있는 ‘제주·대구 교류음악회’가 대구음악협회 주최로 11일 오후 5시에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형석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대구연주자로 첼로 박경숙,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플루트 하지현, 제주연주자 테너 강창오, 소프라노 김은영, 피아노 백진호 등 두 도시의 실력파 음악인이 출연한다. 이날 연주할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됐다. 이후 정기연주회 75회, 기획연주 60회, 청소년협주곡연주 26회, 지방순회연주 20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다. 2012년부터 수성아트피아의 상주 단체로 지정돼, 폭넓은 연주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이날 들려줄 프로그램은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커티스의 ‘넌 왜 울지 않고’, 들리브의 ‘까딕스의 여인들’ 및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등이다. 전석무료. (053)656-77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날 음악회에는 김형석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대구연주자로 첼로 박경숙,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플루트 하지현, 제주연주자 테너 강창오, 소프라노 김은영, 피아노 백진호 등 두 도시의 실력파 음악인이 출연한다. 이날 연주할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됐다. 이후 정기연주회 75회, 기획연주 60회, 청소년협주곡연주 26회, 지방순회연주 20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다. 2012년부터 수성아트피아의 상주 단체로 지정돼, 폭넓은 연주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이날 들려줄 프로그램은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커티스의 ‘넌 왜 울지 않고’, 들리브의 ‘까딕스의 여인들’ 및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등이다. 전석무료. (053)656-77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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