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예천 출신의 황 부시장은 예천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3년 예천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경북도 기획, 예산 담당관실, 재난, 환경관리과, 새마을과 총무과 등을 두루 거치는 동안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기도 했다.
공무원교육과장, 도의회 전문위원, 봉화부군수를 역임하고 지난 17일자로 부임한 황 부시장은 ‘지방예산 실무편람’, ‘환경백서’ 등 직무와 관련한 3권의 책을 발간하는 등 학구파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순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로 테니스와 등산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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