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은 최근 달성정보고, 창녕공고와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계고-전문대학 연계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달성정보고는 달성공단에 입주한 ㈜글로스코 등 10개 기업체와 창녕공고 역시 달성공단 내 ㈜대동금속 등 10개 기업체와 협약을체결, 이들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전문계고 출신으로 달성공단 입주 기업체에 채용되는 학생들은 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산업체 위탁반 달성캠퍼스에 2010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기회가 부여된다.
대학 측은 내년에 입학하는 양 교 출신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감면해줄 방침이다.
변진용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요즘 전문계고 학생들은 진학에 대한 욕구가 높은 반면 산업 현장에는 우수한 전문계고 인력을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며“이번 협약과 연계 교육으로 이런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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