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2년새 2만명↑
300만원 이상 연금을 받는 퇴직공무원이 20개월만에 2만여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공무원연금 월수령금액별 수급인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월수령액이 300만원 이상인 퇴직공무원이 2012년말 5만6천205명에서 2014년 8월말 7만5천36명으로 불과 20개월만에 1만8천831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2년 18.4%에서 2013년 21.1%, 2014년 8월에는 22.2%로 증가했다. 또한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연금수급자도 2012년말 11만7천681명(38.4%)에서 2014년 8월에는 전체수급자의 40%에 육박하는 13만5천43명으로 1만7천362명이 증가했다. 400만원 이상 고액 연금수급자 또한 2012년말 859명에서 2014년 8월말 기준으로 2천326명으로 1천467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200만원 미만의 연금수급자는 2012년말 13만2천696명(43.2%)에서 2014년 8월에는 12만8천371명(37.9%)으로 4천325명이 감소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공무원연금 월수령금액별 수급인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월수령액이 300만원 이상인 퇴직공무원이 2012년말 5만6천205명에서 2014년 8월말 7만5천36명으로 불과 20개월만에 1만8천831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2년 18.4%에서 2013년 21.1%, 2014년 8월에는 22.2%로 증가했다. 또한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연금수급자도 2012년말 11만7천681명(38.4%)에서 2014년 8월에는 전체수급자의 40%에 육박하는 13만5천43명으로 1만7천362명이 증가했다. 400만원 이상 고액 연금수급자 또한 2012년말 859명에서 2014년 8월말 기준으로 2천326명으로 1천467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200만원 미만의 연금수급자는 2012년말 13만2천696명(43.2%)에서 2014년 8월에는 12만8천371명(37.9%)으로 4천325명이 감소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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