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랜드가 2009년 여름축제 `썸머나잇 판타지’를 마련,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썸머나잇 판타지’ 기간 동안 우방랜드는 영업시간을 주말과 공휴일 밤 11시, 평일 밤 10시까지로 늘리는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삼바쇼와 시원한 물놀이 축제, 화려한 불꽃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속의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새로워진 공연

우선 오는 25일부터 태양과 정열의 나라 브라질을 대표하는 삼바의 리듬이 도심에 울려퍼진다.

△ 오야! 트로피칼 삼바쇼=분수무대서 열리는 `오야! 트로피칼 삼바쇼’는 브라질에서 온 정통 삼바댄서 10명을 포함, 40명의 댄서들이 삼바를 비롯해 차차차, 살사 등의 라틴댄스부터 힙합 등 최신의 댄스까지 총망라하는 신개념 옴니버스 댄스쇼다.

`오야’는 `좋다’는 뜻의 브라질 감탄사로 공연은 하루 2회 펼쳐진다.

△ 오야! 삼바 퍼레이드=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리오 카니발이라는 독특한 구상으로 탄생된 `삼바 퍼레이드’는 흥겨운 리오 카니발의 분위기와, 시원한 수중 세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퍼레이드다.

해마, 불가사리, 해파리 등 다양한 수중 생물과 화려한 열대어 등 다양한 의상으로 장식한 무희들과 함께 신나는 삼바 리듬에 몸을 흔들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사라진다. 하루 2회 공연.

◈시원한 물놀이축제

우방랜드 잔디광장에 초대형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전체 6천600㎡의 도심과 조화를 이룬 넓은 휴식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컨텐츠가 종합적으로 꾸며져 8월 23일까지 계속된다.

대형 풀과 선탠 베드, 대형 분수 등 물놀이 시설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스낵코너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편리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이벤트

△썸머나잇 불꽃파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저녁 8시30분 분수무대 일원에선 짜릿하게 터지는 특별한 볼거리인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불꽃쇼는 약 3천여 발의 장치연화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하늘을 가득 메워 도심의 여름 밤을 수놓는다.

△ 영타운 파티

영타운 무대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인기 MC의 진행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빙수 빨리 먹기 등 상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썸머나잇 페스타’가 열린다.

축제 중 무대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뮤직 비디오가 상영되고 생일자를 위한 즉석 생일파티도 열린다.

△ 일렉볼쇼이 공연

영타운 무대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기다린다. 러시아 출신 여성 4인조 크로스오버 전자현악팀과 비보이 댄스팀의 합동공연 `일렉볼쇼이’가 그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댄스 공연을 선보
인다.

◈피서용 어트랙션

△스카이 점프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가 결합된 신개념 레저스포츠로 세계 3번째로 우방타워에 설치돼 화제
를 모으고 있는 스카이점프는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최선의 방법.

123m의 높이를 눈 깜짝할 사이에 떨어져 내리는 스릴 앞에 무더위는 온데 간데 없다.

스카이점프 이용요금은 1회 4만원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평일 7시, 주말 10시까지다.

△후룸라이드, 잔디썰매장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종은 강물을 따라 통나무배를 타고가는 `후룸라이드’다.

400m에 이르는 급류를 따라 흐르는 통나무보트에 몸을 실으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마지막 급하강 코스는 `후룸라이드’의 백미.

또 독일산 일방향성 인공잔디위를 질주하는 잔디썰매장도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즐겨 찾는 여름 대표 놀이기구다.

△롤러코스터

테마파크에서 계절과 상관없는 즐거움의 터줏대감 롤러코스터 역시 여름에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부메랑, 카멜백, 허리케인 등 다양한 롤러코스터가 짜릿한 즐거움으로 더위를 잊게 해 준다.
△고스트하우스

중앙광장에 위치한 `고스트 하우스’를 찾는 것은 더위를 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헐리우드 유명 공포영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시설물을 설치하여 공포영화 속의 장면을 실제상황으로 재현, 헐리우드 영화 약 20 여편을 보는듯한 공포감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