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재선거 출마자 윤곽 나왔다
경주재선거 출마자 윤곽 나왔다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1.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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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9일 실시되는 경주재선거 출마 예정인사 10여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일 경주선관위의 재선거 공고와 함께 제일먼저 예비후보등록(5일)을 한 인사는 최윤섭(56·무직), 황진홍(52·무직)) 전 경주부시장이다.

이어 6일에 임충섭(39·자영업)씨와 김원길(46·새희망국민연합 대변인)씨가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8일에 정종복(59·변호사) 전 국회의원, 12일에 김순직(54·무직)전 서울시 총괄디자인본부 부본부장(계약직)과 정수성(63·무직) 전 제1군사령관이, 13일과 14일에 주정화(51·지휘자)씨와 김경오(59·의사)씨 등 14일 현재까지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금명간 등록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인사로는 오는 19일 경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게 되는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그리고 검사출신인 김태하 변호사, 황수관 교수 등이다.

또한 의원직을 잃은 김일윤 전 의원 부인인 이순자(원석학원 이사)씨도 설욕의 기회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두 전 국회의원의 출마설도 솔솔 나온다.

이들 중 최윤섭, 황진홍, 정종복, 김순직, 주정화, 김경오 예비후보와 신중목, 황수관씨 등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 당원으로 한나라당의 후보공천 낙점에 주력하고 있다.

최윤섭, 김순직, 황진홍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에 관계없이 끝까지 완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수성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 대신 무소속으로 완주한다는 복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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