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 상주 포도농가 살리기 팔 걷어
김종태 의원, 상주 포도농가 살리기 팔 걷어
  • 이재수
  • 승인 2014.10.17 0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 등서 소비촉진 행사 주도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상주)이 상주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 대기업들의 상생을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최근 지역농가 민생탐방을 통해 상주포도의 풍작과 소비부진에 따른 시세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위해 16일부터 4일간 ‘상주포도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펼쳤다. 현재 포도가격은 지난해 대비 22% 폭락한 실정이다.

양재·성남·수원·고양·창동 등 5개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와 각 지역 농협 판매장(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등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후원기업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기할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주 포도는 우리나라 주요 포도산지 중 하나로 진한 향과 달콤한 맛을 자랑 하고 있다.

주 생산 품종인 캠벨얼리의 전국 평균 당도는 14브릭스 정도지만 상주에서 생산된 캠밸얼리는 18브릭스로 당도가 높다. 또 상쾌한 단맛을 부여해 주는 과당(fructose)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인 39.7%에 달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거뒀다.

직접 포도촉진 홍보에 나선 김종태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의 포도재고를 해소하고 산지 가격의 하락을 막아 포도생산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상주 농산품의 상생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판매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