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경포공원 ‘개포주막’ 개장
고령군, 개경포공원 ‘개포주막’ 개장
  • 추홍식
  • 승인 2014.10.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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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0일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개경포나루) 조성 사업’과 관련해 개진면 개경포공원에서 개포주막 개장식을 가졌다.

개경포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변관광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7월에 착공, 이달 준공됐으며 이날 개장한 개포주막을 비롯해 메모리얼 광장, 공연장, 개포관음보살좌상(모형),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석상, 팔만대장경 및 팔만대장경 관련 기념 조형물과 산책로 등이 설치됐다.

군은 개포주막으로 나그네의 편안한 안식처 제공은 물론, 개경포 일원을 개진면의 관광 명소로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경포는 대가야시대부터 각종 물류의 집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팔만대장경을 합천 해인사로 이운하던 육로의 시발점으로서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포주막이 예전처럼 문화의 전달처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가야인의 긍지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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