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NS는 ‘시민소통 1번지’
대구시 SNS는 ‘시민소통 1번지’
  • 강선일
  • 승인 2014.10.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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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움, 3년째 지자체 대상

축제 홍보·시민 참여 호응

‘제멋대로 대구로드’ 최우수
대구시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2014대한민국 SNS 대상’ 대회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시민소통 일번지’임을 인정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 대표 SNS 채널인 ‘다채움’이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관광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활용지수를 측정해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SNS를 잘 활용하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다.

대구시는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의 소통 행보에 발맞춰 시민과의 소통정책 지원 창구로 ‘새로운 대구를 만나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와 소통을 위한 SNS 채널을 다각화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대구시 대표 SNS 다채움은 ‘다채우새’란 대구시의 시조 독수리를 대표 캐릭터로 자체 개발해 치맥페스티벌 홍보를 비롯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이슈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정책 마케팅에 활용해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시민기자단과 SNS홍보단 운영을 통해 이색 볼거리, 즐길거리를 촬영·생산한 콘텐츠 게시로 대구의 생생한 리얼스토리를 알려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콘텐츠와 함께 직접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대구시 홍보 콘텐츠로 제작·활용하는 등 순환적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다채움은 2011~2013년 3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하루 평균 15만여명이 소통하는 인터넷 소통창구로 급성장해 시정홍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는 대구관광 대표 SNS 제멋대로 대구로드 역시 ‘쫌’ ‘다캐’ ‘파이다’ 등 대구 사투리 정보를 연재하면서 관광대구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축제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전달과 여행 명소, 맛 골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인포그래픽과 웹툰 제작 등으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제멋대로 대구로드 페이스북은 18~34세 사이의 팬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61%가 대구가 아닌 타지역 사람들로 나타나 여행지로서의 대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전재경 대변인은 “SNS는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여론이 시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시민여론 형성에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지원창구로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소통·공감·참여를 확대해 정책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활용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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