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따리유랑단'은 클론의 강원래가 중심이돼 희망과 열정으로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공연단으로 '꿍따리유랑단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기적을 볼 수 있다'는 강원래의 장애극복 경험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극 형식의 공연이다.
이날의 공연에선 외팔이 무에타이선수 '최재식', 한손 마술사 '조성진', 안면장애 가수 '심보준' 등 문화 장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방황하던 시절을 극복한 이야기와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꿍따리유랑단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2008년 6월 서울보호관찰소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등을 돌며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 한 순간 길을 잃어버렸던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또 동해시, 울산시, 강릉시, 광주시 등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공연을 이어가며, 최근에는 지방 교육청에서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표현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꿍따리유랑단의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은 강원래와 함께 다양한 문화 장애인 배우들의 화려한 무대로 방학을 맞은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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