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은 중국 최고극단인 상하이드라마틱아트센터에서 제작했다. 2004년도 초연 이후 400회 이상의 공연실적과 매년 무대에 올려지는 상하이드라마틱아트센타의 고정레퍼토리다. 이집트 카이로 국제연극제 및 중국산동성국제연극제 최우수상 수상과 독일, 일본, 스웨덴, 이집트, 터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등 7개국을 투어한 흥행보증작이기도 하다.
이 연극은 현대중국직장인의 모습을 연극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현대중국직장인백서다.
극은 한 회사를 배경으로 중국예술가가 바라본 2014년 중국 상하이의 현재가 중국인 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펼쳐낸다. 특히 현대중국직장인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어 대구 시민들과의 공감지수가 높은 연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에는 입시경쟁이 200 대 1로 치열한 중국상하이연극대학교 출신들의 상하이연극센터의 탄탄한 연기력의 전속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봉산문화회관개관10주년을 기념해 극단 뉴컴퍼니(대표 이상원)와 봉산문회회관(관장 김순희)의 공동으로 만난다. 전석 3만원. (053)290-9507·(053)661-352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