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수는 강유전 물질 및 세라믹스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에서 최연소 나이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피선(1999년)되는 등 국내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소재 산업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세아석좌교수로 추대됐다.
이로써 장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며 연구비 등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세아석좌교수는 세아제강(회장 이운형)이 국내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에 기여코자 포스텍에 출연한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 재료금속분야 저명학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포스텍 김낙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첫 선정됐으며, 지난 2006년에도 신소재공학과 장영원 교수가 제2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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