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대, ‘MB악법저지 범국민 운동’
민주연대, ‘MB악법저지 범국민 운동’
  • 김상섭
  • 승인 2009.01.14 18: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민주연대는 14일 “MB악법 저지를 위한 범국민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MB악법,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종걸 민주연대 공동대표는 “한나라당과의 입법전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적 지지여론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언론노조,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MB악법 저지‘ 공동전선 재구축을 통해 범국민 저항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신문방송 겸영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신문사들의 점유율을 규제해 조중동의 방송진입을 실질적으로 막거나 지상파 및 보도전문채널은 지분의 소유와 경영을 엄격히 분리해 대기업을 경영에서 실질적으로 배제하는 등 민주당 차원의 대응입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야당이 직권상정을 막을 수 있는 카드를 지난해 말에 다 사용했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에서 같은 방법을 반복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며 “MB악법 저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론의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연대는 이날 여의도에 사무실을 열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