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달서·수성만 설치”
대구지역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복지 지원법 상 의무화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설치율이 전국 꼴찌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 갑)에 따르면 CYS-Net설치가 100% 완료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7곳뿐이며, 미완료 지역 중 대전이 대전이 20%로 가장 적었고 대구가 25%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8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서구, 수성구 단 2곳에서만 설치·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232개 기초단체 중 184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CYS-Net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지원을 연계와 국비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홍지만 의원은 “경기 침체로 위기가정이 증가하면서 가정폭력, 가출 등 위기 청소년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동참은 필수”라고 지적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 갑)에 따르면 CYS-Net설치가 100% 완료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7곳뿐이며, 미완료 지역 중 대전이 대전이 20%로 가장 적었고 대구가 25%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8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서구, 수성구 단 2곳에서만 설치·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232개 기초단체 중 184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CYS-Net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지원을 연계와 국비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홍지만 의원은 “경기 침체로 위기가정이 증가하면서 가정폭력, 가출 등 위기 청소년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동참은 필수”라고 지적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