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경찰이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11일 대구 및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관 300여명,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230여명, 교통 순찰차 76대 등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버스·택시 정류장 및 지하철역 등 시내 주요지점 25곳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운영,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긴급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험표 분실 및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이 112로 신고할 경우 순찰차를 이용,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관을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청도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 74개 시험장 일원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780여명, 순찰차 360여대 등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파출소와 주요교차로, 역, 터미널 등 82곳을 수험생 특별 수송장소로 정해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돕는 한편 시험장 정문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김우락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수능 시험 당일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수험생 수송차량’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차량에 대해서는 먼저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무진·김정석기자
11일 대구 및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관 300여명,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230여명, 교통 순찰차 76대 등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버스·택시 정류장 및 지하철역 등 시내 주요지점 25곳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운영,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긴급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험표 분실 및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이 112로 신고할 경우 순찰차를 이용,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관을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청도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 74개 시험장 일원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780여명, 순찰차 360여대 등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파출소와 주요교차로, 역, 터미널 등 82곳을 수험생 특별 수송장소로 정해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돕는 한편 시험장 정문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김우락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수능 시험 당일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수험생 수송차량’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차량에 대해서는 먼저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무진·김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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