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디자인학부, 日서 능력 인정받아
경일대 디자인학부, 日서 능력 인정받아
  • 남승현
  • 승인 2014.11.12 16: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 디자이너스위크 참가
유명디자인샵과 거래 성사
방패우산, 홍콩 수출계약
오사카 전시에도 초청받아
경일대학생유명전시참가1111
경일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도쿄 전시회에 참가했다.
경일대 학생들이 세계 빅5에 들어가는 유명전시인 ‘Tokyo designers week 2014’에 참가해 제품 500개를 완판하고 일본 내 디노마에드(전시) 초청을 받는 등 눈부실 실적을 거뒀다.

12일 경일대에 따르면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재학생 2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디자이너스위크 2014’에 참가해 직접 디자인한 32점의 작품을 전시, 이 중 판매 가능한 완제품 10종 500개를 모두 팔아 300만 원의 수익을 남겼다.

또 일본 4곳의 벤더에게 일본 유통을 약속받았으며 오사카 디자인위크 등 다음 전시 초청까지 받았다.

이와 함께 도큐핸즈 등 유명디자인 샵과의 거래계약도 성사시키고, 인기상품 7종은 국내의 아트박스 전국 매장을 비롯해 DDP, 상상마당 등에서 곧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학부 4학년(여·23)씨가 만든 ‘방패우산’은 우산 시위로 유명해진 홍콩에서 온 바이어에게 초도물량 100개를 주문받기도 했다.

경일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지도교수 김대성) 학생 25명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디자이너스위크 2014’에 참가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대부분 창의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컵에 티백을 꽂아 고정시키는 ‘컵찌’, 휴대폰 플래쉬를 이용한 조명 ‘i-light’, 만화를 컨셉으로 한 ‘카툰다이어리’, 경찰방패로 비나 눈을 막는다는 ‘방패우산’ 등이다.

김대성 교수는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에서 그치지 않고 대학 내 경영학부 교수들로부터 마케팅 자문을 받고 산학협력중점교수들과 활용성·시장성에 관해 조언을 받는 등 콜라보레이션 교육 덕택에 전시회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