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소나무 자생지 복원 나섰다
경주국립공원 소나무 자생지 복원 나섰다
  • 김종오
  • 승인 2014.1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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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임직원 30여명
남산지구 탐방로서
4만그루 기부·식재
지난 12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상서장 탐방로에서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고 네파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소나무 4만 그루 기부 및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네파는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자 지난 9월 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이번 경주국립공원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후원 및 소나무 심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네파는 경주국립공원의 수목 중 80%를 차지하는 소나무 군락지의 훼손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을 보호하고 소나무 숲을 복원하기 위해 자생종 소나무 4만 그루를 기증했다.

네파의 박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의 산림 훼손 지역에 소나무를 심으며 우리 민족의 정기 어린 소나무 숲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에도 경주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인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묘목을 키우는 묘포장을 조성해 소나무의 증식 기반을 마련하고 나무 심기를 위한 각종 자재도 후원한다.

네파의 박창근 대표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연에서의 경험과 혁신을 바탕으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고자 이번 소나무 식수 및 복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의 자연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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