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 통해 수시 전형 응시여부 결정해야
가채점 통해 수시 전형 응시여부 결정해야
  • 남승현
  • 승인 2014.11.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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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이젠 전략이다
원점수·예상등급 토대로
정시 지원가능 대학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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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2015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대구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이름과 수험번호를 OMR카드에 마킹하고 있다. 박현수기자 love4evermn@idaegu.co.kr
13일 대입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 후, 수능 성적을 받고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토대로 본격적인 대학및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은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각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토대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잘 따져 보아야 한다.

또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모집정원의 64%에 달해 수험생들은 수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를 통해 서울대는 전체 입학정원의 75%, 연세대 71%, 고려대 73%, 서강대 66%, 성균관대 74%, 이화여대 59%, 중앙대 58%, 한양대 73%를 선발한다.

올해도 수시 6회 지원 횟수를 최대한 활용한 수험생들이 많았으며 수능시험이 끝나 수시모집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므로 논술고사를 치룰 학생들은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이와함께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등)대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는 연세대(22%),고려대(32%),서강대(29%),경희대(21%),성균관대(39%),중앙대(22%), 한양대(20%) 등 수시에서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고사는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 수능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을 가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되면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남은 수시 논술고사 준비를 해야 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최근의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교과서와 EBS 교재 범위 내에서 출제해 다소 평이해지긴 했지만 주어진 논제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기는 여전히쉬운 것은 아니다”며 “지금은 지망 대학의 요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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