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재 균형선발 제도 도입 추진
지방인재 균형선발 제도 도입 추진
  • 김종렬
  • 승인 2014.11.18 16: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의락 의원 대표발의
정부가 국가공무원 채용 시 지방 인재를 홀대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던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대구북구을지역위원장)이 지방인재 균형선발 제도를 도입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지난 17일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최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최대 248명의 지방인재가 선발될 수 있었지만 단 95명만 최종 선발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는 이개호, 배재정, 이한성, 임수경, 오제세, 김성곤, 임내현, 이해찬, 홍종학, 김광진 의원 등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홍 의원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부터 지방인재 채용을 확대해야 지역 균형발전이 달성될 수 있다”며 “지방인재 균형선발제를 도입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지방인재가 지역의 희망”이라며 “지방대 출신이라도 좋을 일자리를 가져야 지역 학부모와 어르신, 주민도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