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읍 소재지 명품거리로 만든다
문경 가은읍 소재지 명품거리로 만든다
  • 전규언
  • 승인 2014.1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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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통신선로 지중화
간판정비·주민쉼터 조성
종합정비사업 착공
문경시의 대표적 폐광지 가은읍이 종전의 이미지를 벗어나 면모를 크게 일신할 전망이다.

시는 19일 가은읍 왕릉리 전통시장 아자개 장터에서 고윤환 시장과 이응천 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원, 김지현 시의원 및 가은읍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중심가로에 대해 도로를 확장하고 전기·통신 선로를 지중화 하는 등 중심가로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가로변 간판을 정비하고 쌈지공원 등 주민쉼터도 조성해 과거 폐광지의 이미지를 말끔히 지워 쾌적한 명품거리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 경영지원 등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그동안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기본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정도시와 관광 문경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 읍 소재지의 거점기능이 강화되고 기초 서비스기능이 향상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일등농촌을 건설해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을 만드는 데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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